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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라쿤의 작업사진/서양스타일 (B&G)(컬러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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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과 능소화타투/ 작업과정 및 타투 완성 안녕하십니까 홍대 타투라쿤입니다. 오늘 올려드리는 것은 어느 뮤지션 분이 작업받고 간 타투사진 기록입니다. 기린과 능소화 그리고 깃털로 이루어진 주문제작 타투도안입니다. 아래의 까마귀 커버업타투는 라쿤의 작업이 아닙니다. 3회 작업 후 발색 완료되었을 시기에 1회 후가작업하여 완성해 드렷습니다. 비슷한 스타일의 다른 동물 도안이나, 다른 스타일의 기린과 능소화 주제로 작업 가능합니다. 기린은 동물원의 기린이 아닌 동양의 성수 기린(기린아 할때의 그 기린입니다.)으로 유니콘으로 번역됩니다. 수많은 범재들 중 출중한 아티스트가 되고자 하는 의미에서 고른 문양이라고 합니다. 능소화도 마찬가지로 '하늘을 능가하는 꽃'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문신이 처음이신 분/ 전체 진행이 어떤 순서로 나아가는 지 궁금하신 ..
그림리퍼/레이스/ 사신 타투 안녕하세요 홍대 타투라쿤입니다. 1회로 완성 후, 다음 방문 때 약간 보정해 드렷습니다. 카카오톡 서버다운 사건으로 인해 홈페이지가 10여일 정도 다운되어 아예 열리지 않았고 할로윈 전날 이태원 참사로 인해 이벤트 신청한 분이 한분 밖에 안 계셧던 데다가, 결정적으로 원하는 그림이 명함 2개 크기로는 절대 타투로 표현이 불가능한 그림이었습니다. 이번에만 특별히 크기를 확장해 작업해 드렷습니다.^^ 인물(사람 형상을 한 모든 것)을 타투로 옮길 때 최소한의 적정 크기는, 얼굴 부분의 지름이 최소 3 센티 정도는 되어야 무언가 그럴싸한 묘사가 가능하니, 주문 넣을 때 꼭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번 겨울은 제 스타일 그림 위주로 타투작업하고 있습니다.
아주 느린 속도로 작업중인 롱슬리브 긴팔타투입니다. 촛불/캔들/블랙스쿨 타투 이날 작업한 분량은 촛불 2개와 팔 뒤쪽의 *나쁜 입과 선한 입*입니다. 이대로 위쪽으로 이어 블랙스쿨 + 블랙 앤 그레이 형식으로 긴팔 사이즈 타투 진행 예정이며 중간 부분을 어떻게 처리하냐에 따라서 이미지가 많이 바뀌게 됩니다. 시안 1과 2중 첫번째 방법을 선택했으며 프리핸드는 아니고, 도안 제작해서 전사 붙여 작업햇습니다. 뒷부분의 그림은 손님이 그려온 스케치를 바탕으로 제작해 드렷으며 거짓말을 내뱉는 더럽고 뒤틀린 입과 선하고 깨끗한 입이, 멀리서 보면 마치 하나의 입술처럼 보이게 그렷습니다. 얼핏 보면 둘 다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다릅니다. 다른 겁니다. 이전 작업의 상세글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tattooraccoon.tistory.com/644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
타투 연장작업/ 개미, 개미굴문신 /블랙스쿨/양팔타투 이전 작업내용과 문신사진은 아래의 링크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오른 팔 위쪽의 블랙스쿨타투 일부는 라쿤이 한 작업이 아닙니다.) https://tattooraccoon.tistory.com/892 사슴타투/동물타투/남자 반팔문신 안녕하십니까 문신너구리 타투라쿤입니다. 전에 팔 바깥쪽에 숫사슴과 산, 숲을 타투하시면서, 안쪽 부분은 암사슴으로 채우기로 햇던 분입니다. 실제로 있는 사슴 품종에서 조금 바꾸어 작업 tattooraccoon.tistory.com https://tattooraccoon.tistory.com/903 통칭 블랙스쿨/ 다른 샵 작업을 단순히 연장햇습니다. 통칭 블랙스쿨이라고 불리게 된 이미지입니다. 기존 문신은 라쿤의 작업이 아니라 살짝 가렷습니다. 겨드랑이 위쪽의 술병과 안쪽의 화..
독수리타투(검독수리/검둥수리)/ 일년 전에 작업한 타투사진인데 글이 실수로 지워진 건지... 다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타투라쿤입니다. 분명히 사진을 블로그에 올렷던 기억이 나는데, 검색해보니 안 보이네요. 혹시 태그오류거나 분류 오류로 노출이 안 되는건가 싶어 포스팅을 전부 뒤져봐도.. ㅎㅎㅎ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아마 블로그 스킨 변경하면서 카테고리 정리를 다시 했는데 그 와중에 문신사진이 날라가 버렸을 수도 있습니다. 어쨋건 다시 올려드립니다. 여성 손님이 가슴에 작업하고 가신 불길을 휘감은 독수리 타투입니다. 원래 조류가 날아가는 포즈에서 날개 각도가 좌우 대칭으로 나올 일은 절대 없습니다만 손님이 생각하는 멋있는 독수리는 딱 저 모양이라서 임의로 다시 그려 드렷습니다. 나중에 목 부분도 무언가 문신으로 채워넣을 생각이라 하시는데 그렇게 연장한다면 독수리 날개를 휘감은 불꽃무늬 패턴을 위쪽으로 연장하..
작업중인 미완성 사진들입니다.(문신 작업과정) 더보기 더보기 #홍대문신 #홍대타투 #문신하는방법, 과정설명 #대형문신 #문신집추천 #타투샵추천 / 대형문신은 몇번 나누어하나요? 문신하는법 @남자문신 @여자문신 #여러가지문신사진 /홍대에서문신하는곳
발색완료/무보정 사진입니다.-Poppy & Peony Tattoo. young women shoulder tattoos 더보기 더보기 Poppy & Peony Tattoo 모란문신/양귀비타투. 젊은 여성의 어깨문신. 홍대타투샵 추천. 문신 발색완료사진, 타투 원본 스케치 주문가능한 문신집. 화려한 문신, 꽃타투 예쁜거 추천. 대학생이 할만한 문신그림 추천해주세요. 타투 아물면 어떤느낌이 되나요? 컬러타투추천 팔문신사진 피오니/ 식물타투
투구게, 도롱뇽, 규조류(미생물), 나방/ 흔하지 않고 개성있는 조합의 롱슬리브 타투 (기존 타투- 해파리와 하모니카 까치 등은 라쿤의 작업이 아닙니다) 서울 홍대에서 작업하고 있는 타투라쿤입니다. 잘 지내셧나요? 2021년도도 거의 지나가고 새해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 정리해서 올려드리는 문신사진은 기존 문신들을 배경으로 엮어서 롱슬리브타투로 만드는 진행 과정입니다. 홈페이지 상단에 걸려 있듯이.. 제가 영어를 거의 못 하는 편인데 다행히 처음 상세상담 시에 전문 통역사 분의 도움을 받아서 손님이 원하는 이미지대로 잘 맞춰 드릴 수 있었습니다. 미군부대 쪽에서 일한다고 건너건너 알고 있는 뮤지션 분인데(중간에 전달해준 친구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어서 정확한 건 아닙니다), 타투작업 의사 자체는 밝힌 지 2년정도 넘으신거 같지만 중간에서 소개해준 친구분이 양쪽에서 서로 사인이 안 맞아서 막상 찾아오시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렷던 분입니다. 여행지에나 근..
복숭아나무의 심장에 내려앉은 부엉이문신 / 예전에 그려두었던 스케치 두 개를 편집해서 문신으로 옮겻습니다. 원본 두 개의 자료실주소 링크입니다(싸인날짜를 보면 아시겟지만 옛날 그림입니다^^) 손님의 요청에 따라 두 개의 원본을 하나로 편집해서 사용했으며 (부엉이 눈은 좀더 슬프지 않고 사납게/ 주전자 말고 복숭아나무로 만들어진 하트를 잡고 있는 모습으로/컬러는 들어가되 채도와 명도를 낮추어서 /뒤의 파도 초승달을 만월로 바꿔서 문신해 주세요- 손님요청) (팔 방향에 맞춰서 부엉이 머리가 보는 방향을 반대로 뒤집고/ 손님이 선호하는 이미지를 만월 안에 합성해 넣어서 요사스러운 해골이 떠오르는 보름달 이미지를 만들어 드렷습니다- 타투이스트의 판단) 이 부엉이의 품종은 사향부엉이[Musk owl] 이며, 칡부엉이[Long-eared owl]와 아프리카 소쩍새[Northern white-faced scops owl]..
항상 라인만 작업하고 가는 타투손님입니다/ 봉황,불사조,불새/대략적인 문신상담 과정 상담 때 봉황과 불사조와 불새가 뒤섞여 있는 이미지 샘플로 주셔서 일단 셋 중 어떤 의미에 제일 가까운지, 그리고 이 새를 문신으로 남기려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지 다시 물어 조정해 드렷습니다. 처음에는 아래쪽 사진처럼 팔에 작게 넣기를 원하셧는데, 남자 팔에 저 정도로 축소해서 들어갈 수 있는 그림 스타일이 아니라, 꼭 저 위치에 넣어야 한다면 다른 스타일로 좀더 간단하게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설명드렷고, 새의 꼬리도 팔꿈치 옆으로 감고들어와서 위쪽으로 더 올리는게 낫다고 설명드렷습니다. 이후 팔 부분이 아니라 종아리 뒤쪽으로 원하는 위치가 바뀌었고 아래 사진은 예전에 작업했던 반대편 종아리의 그리핀 라인타투 사진에 간단히 도안을 합성하여 설명하기 위한 상담사진입니다. (봉황의 머리부분과 세부 디테..
아직 덜 끝난 작업의 중간 과정입니다./차크라비마나, 헬밴더(미국장수도롱뇽), 다이어텀(규조류), 투구게, 삼태극 타투 일부 부분은 타투라쿤의 작업이 아닙니다. 올해 12월 중순경 완성 예정이며, 완성 후 사진을 전부 정리해서 다시 올리겟습니다. ^^ (일부 합성사진은 채팅 상담 시 의견조율에 쓰이던 예시입니다.) 대형작업은 하루 이틀 안에 끝나거나, 완전한 밑그림을 가지고 진행되는 문신이 아니라 대략 이런 식으로 중간중간에 의견조정을 하게 됩니다. 해파리와 하모니타/ 팔 안쪽의 아야화스카는 타투라쿤의 작업이 아닙니다. 투구게가 제일 귀엽습니다. 팔 안쪽의 미국 루나모스도 이쁘지만 그 사진은 나중에 함께 올려 드리겟습니다. 컬러잉크 원없이 써보는게 소원이었는데 해 바뀌기 전에 이런 작업 의뢰 두세분만 더 계시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
손님이 가져온 사진을 조금 변형해서 작업해 드렷습니다. (Mini Sword Tattoo) 안녕하세요 라쿤입니다. 손님이 샘플로 가져오신 타 샵 칼타투 사진을 좀 변형하여 작업해 드렷습니다. 팔 부분은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직선이 많이 휘어 보이게 되는 공간이므로 곧은 직선 모양 위주의 겸/단검류 문신을 원하는 분들은 차라리 등 쪽을 좀더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꼭 팔로 해야겟다면 그냥 해 드립니다. ㅎㅎ) 몸 전체 크기에 비해서는 약간 작은 느낌이 있는 타투이긴 한데 아무래도 처음 하는 경험이다 보니 좀 작은 크기를 선호하시긴 하더군요. 패션타투 느낌의 장검으로 작업받고 가셧습니다. 홍대에서 문신하는 타투라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홍대문신, 아저씨도문신합니다. #문신스타그램키워드는그냥넣어봣습니다ㅠㅠ 뵌 지 여러해지난고객님들잘계시나요? 홍대타투재미있는곳 #안무서운문신집 #미니..
토끼와 자라/ 혹은 토끼와 거북이. 하여간 어쨋건 간에 토생원을 부르다가 호생원에 가깝게 불러제껴 범이 내려오게 만든 바로 그분. 이전 글 링크입니다.https://tattooraccoon.tistory.com/996 거의 1년만에 주인을 만낫습니다 ㅎㅎ같은 사람의 사진이 타 매장에도 올라가 있습니다만 정상적인 상황이니 혹시 보시더라도 놀라거나 의아해하지 않으셔도 되며 그쪽 매장 모델분이기 때문에 나머지 부분은 최대한 블러 처리를 해 드렷습니다.(어떤 상황인지 궁금하시면 작업 의뢰 손님인 경우에만 슬쩍 알려 드리겟습니다^^) 2회 작업 후 완전히 아문 상태에서 약간의 수정을 햇으며 한국에 만약 '글씨로서의 문신'이 아닌 '그림으로서의 문신' 풍습이 있었다면 어떤 모양으로 발전해 왔을까?에 대한 시리즈입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된 약사 옥토끼를 모셔가는 별주부이며주제는 불로장생/ 소재는 토끼전과 옥토끼 설화(혹은 본생담) / 거북이가 ..
크리스마스에 작업한 패션플라워와 해골/ 종교문신 안녕하십니까 라쿤입니다. 행복한 연말연시 잘들 보내고 계신가요? 라고 묻기에는 대한민국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ㅎㅎ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라는 말뿐인 말이 올해는 현실이 되었네요 ^^ 코로나 자체는 사망률이 낮다 해도, 다른 질병 취약층들을 위해 대규모 모임을 갖지 않는 분위기가 당분간 좀 지속되엇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스키장 인파 뉴스보니 무섭더군요... 한꺼번에 많은 환자가 생겨버리면, 다른 질병 때문에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의 진료기회가 없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원래 올해 봄에 작은 수술계획이 있었는데, 코로나와 의료파업으로 열심히 눈치작전을 하다가...겨우 타이밍 맞춰 다행히도 성공햇습니다. ㅠㅠ 오늘 올려드릴 문신 작업사진은 지난 번 오른팔의 예수님과 십자가 ..
남자 옆구리문신 / 자유로운 고래/일러스트풍 문신 안녕하십니까 라쿤입니다. 2020년은 언제 왓다 간 줄도 모르게 한해가 지나가네요 ㅎㅎ2021년도가 될 때까지 수도권은 코로나 3단계 같은 2.5단계를 유지할 것 같습니다. 이번 작업의 주제는 "자유로운 고래"입니다. 아주 예전에 라쿤샵을 찾아주셧던 분이시고 그동안 소식이 없으셧다가전에 하시던 그림과는 취향이 많이 바뀐 스타일의 타투도안을 주문하신 분입니다. "내가 뭘 원하는지 정확하게 잘 모르겟다" 며 작업은 좀 천천히 생각해보고 진행하겟다고 하셧엇는데상담 오신 날 샘플 시안 나온거 보고 바로 날짜 잡고 진행하셧습니다. 이렇게 빨리 맞출 줄은 몰랏다고 하시네요^^ 늑골(옆구리)부분으로 감는 구도는 사람들이 잘 선택하지 않는 부분이긴 한데물론 해 놓으면 예쁘지만... 사실 다른 곳보다 조금 더 아프긴 합..
사진작가 선생님의 팔입니다. 기도하는 예수님/명화타투/블랙 앤 그레이 안녕하십니까 라쿤입니다. 굉장히 유명한 사진작가님이신데 제가 작업 후 사진을 이렇게 창피하도록 막 찍어놓은 이유는어차피 라쿤 앞발로 노력해서 찍는것보다는 작가님이 아문 후 셀카 찍어서 보내 주는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여홈페이지 장식용으로 사용 가능한 사진을 따로 부탁드렷기 때문입니다. ㅎㅎ 처음 소개받은 지인분한테는 분명 *오른쪽 어깨에*작업을 원하신다고 들엇는데사실은 어깨가 아니라 팔뚝이더군요. 카메라를 들고 일할 때 십자가와 예수님이 똑바로 보이도록 작업받기를 원하셧습니다.(보통은 차렷 자세로 똑바로 섯을 때 기준으로 도안을 붙입니다. 마이크를 잡는 직업은 마이크를 잡앗을 때 바르게 보이도록 타투방향을 잡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저도 포토그래퍼의 *팔*에 작업하기는 처음이네요. 포토그래퍼의 등이나 어깨..
타샵 문신 단순연장(타투수정) + 손에 부엉이를 앉힌 미네르바/ 블랙스쿨/ 색상 없는 뉴스쿨타투 안녕하십니까 홍대 타투라쿤입니다. 추석 연휴에 보름달을 향해 빈 소원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걸지도 모르겟습니다.긴 연휴 잘 보내고 오셧나요? ㅎㅎ 이번에 올려드릴 타투사진은 다른 문신사 작업에 대한 단순 연장입니다. 1.정의의 여신 뒤쪽으로 배경을 좀더 추가하셧는데, 배경으로 쓴 이미지가 너무 연한 회색이라 좀더 진한 색감 위주로 그림을 바꾸고 싶다. 2. 기존 그림과 비슷하게 전쟁과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를 팔 반대편에 채우고 싶다. 대략 두 가지의 전제를 깔고 주문을 넣어 주셧고 너구리 의견으로 3.기왕 하는거 누가 봐도 기존 문신이 그냥 *눈 가린 여인*이 아니라 "정의의 여신 유스타티아"로 확실하게 보이도록 천칭과 장검을 넣어 드리겟습니다.- 가 받아들여져 이런 결과로 문신작업이 진행되엇습니다. 보..
이전에 작업한 코뿔소타투 이미지 살짝 변경해서 마무리하엿습니다./숫타니파타/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문신 #타투발색비교사진 #타투과정 # #타투잉크시간차이 안녕하십니까 라쿤입니다. 이 국란의 시기를 잘 보내고 계시고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타투라쿤에서는 당연히 살균소독에 열심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방문하셔도 됩니다.^^ 전에 다녀가셧던 코뿔소와 사자, 바람과 연꽃 타투의 손님입니다.이미지 계획을 약간 변경하여 마무리햇습니다. 타투 직후와 상처가 아문 후의 색감 차이/ 그리고 같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더라도 조명이라던가 카메라 설정에 따라*포토샵 보정을 하지 않더라도* 얼마나 타투잉크 색깔이 달라져 보이는지를 위한 자료들입니다.(이런 것까지 보여주는 문신집 그리 없습니다. ㅎ) 전에 작업햇던 부분들까지의 타투발색 비교샷 사진입니다.실제 육안으로 작업 직후에 본 색감은 사진보다 코뿔소 쪽 회색톤이 좀..
한번 더 작업한 이후에 다시 사진 올려드리겟습니다.(코뿔소문신/사자문신/일러스트타투) 앤틱하고 채도가 낮은 색감 위주로 주문받은 숫타니파타 타투입니다.(유니폼 착용 시 아예 안 보이는 기장으로 주문받아, 일반적인 길이보다 많이 짧아지게 되엇습니다.옷이 많이 짧은 소매의 반팔이더군요 ㅎㅎ) 조금 덜 된 부분이 있는데, 한번 더 작업오신 이후에 다시 사진 올려드리겟습니다.같은 주제의 다른 구도 도안 주문제작 가능합니다. 무소문신 @무쏘 바람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혼자서 가라 코뿔소TATTOO 연화문신 타투도안주문제작과정 바람문신
남자 긴팔타투/일단 완성/ 꼬마 사신과 호랑이 블랙 앤 그레이 이 글은 https://tattooraccoon.tistory.com/1030 글의 다음 작업입니다.(장미꽃 윗부분은 타투라쿤의 작업이 아닙니다.) https://tattooraccoon.tistory.com/1016 이곳을 먼저 읽으세요 지난번에 올려드렷던 사진의 마무리작업입니다.장미꽃부터 시작해서 그 윗부분의 치카노풍 블랙 앤 그레이는 타투라쿤의 작업이 아닙니다. 흔하지 않은 구도로 들어가는 호랑이 두 눈을 원하신 손님이며, 꼬마 사신 옆의 레터링과 손목에 두른 트라이벌은 이미 다른 샵에서 한 채로 방문주셧습니다.이제 겨드랑이와 맞닿는 팔 안쪽만 채우시면 B&G 롱슬리브로 마무리되는데이분 역시, 처음 문신할 때는 여기까지 감게 될줄은 몰랏다고 하시네요 ㅎㅎㅎㅎ 조금씩 늘려가다가 어느 순간 보면 어떤 ..
(진행중/미완성 롱슬리브) 긴팔 호랑이 얼굴문신, 사신타투 여기는 홍대 타투라쿤의 문신너구리굴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라쿤입니다. 원래 2주 간격으로 다니던 손님있데,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겨서 좀더 완성이 늦어지게 되엇네요.모아서 한번에 사진 올릴까? 햇었으나 그냥 전체적인 작업과정 보시라고 따로따로 나누어 올립니다. (팔 위쪽의 치카노 스타일 여자도박사와 팔 아래쪽 레터링/ 손목의 트라이벌은 라쿤샵의 작업이 아닙니다.) 다른 분이 이전에 했던 타투작업을 단순히 연장해서 긴팔타투(롱슬리브)로 진행중이며빨갛게 표시해 놓은 공간에는 거미가 들어갈 예정입니다.일단 겨드랑이 아래쪽은 빈 공간으로 놓아두고 팔꿈치 아래만 팔토시처럼 감을 생각이었는데기왕 하는거, 위쪽타투랑 미리 연결시키다 보니 처음 예상보다 면적이 커졋네요 ㅎㅎ 이제 남은 부분이 팔꿈치를 지나가는 곳인데 타투..
흰사슴과 동백꽃타투/ 사슴뿔에 묶인 해원/ 잊어버린척 할 수 밖에 없엇던 기억에 대하여 안녕하십니까 타투라쿤입니다.사슴 너머에 있는 아파보이는 산의 색깔은 이 제주 지도를 보았을 때 떠오른 이미지입니다. 출처 http://43archives.or.kr/html/sub020301.do 올해 4월달. 몇년 간 막연하게 생각하던 계획을 실제 행동을 옮길 수 있었습니다.마침 스케줄이 한달치씩이나 꼬인 상황에서, 한가하게 노느니 이참에 이거라도 하자 라면서 그동안 밀린 숙제를 끝내듯 서너가지 일들을 벌엿고 그 중의 하나인 타투작업입니다. 축제나 일회성 이벤트 때문에 스튜디오 밖에서의 문신 경험이 있습니다만, 장비를 항공편으로 옮기는 건 처음이었고전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비행기 탑승이 불가능해질 뻔 한 일이 일어나 당황햇으며, 당연히 비용이 들지 않을거라 생각한 부분에 문제가 있어 다른 분의 돈으..
산호와 동백꽃문신/컬러타투/ 제3의눈(전시안) /4.3 제주동백 안녕하십니까 홍대 타투라쿤입니다. 한풀이와 공양을 위한 위로의 춤 중에서, 손에 길게 오린 한지 종이다발을 들고 추는 춤이 있습니다. 신에게 바치는 공물, 또는 세상을 떠난 분들에게 드리는 *죽은 자를 위한 여행비용*을 상징하던 이 엽전모양 종이다발은 때로는 마을 입구 서낭당 나무에 내걸리기도, 꽃상여 위에 장식되기도 햇습니다.어떤 특정 종교의 신물이 아닌, 그 때 당시 제주도 사람이 실제로 흔히 사용햇고 지금까지도 해원상생을 바라는 춤에 계속해서 쓰이고 있는 물건이며 희생된 분들의 가족과 친척들이 막강한 권력에 의해 기억하는 것 조차 금지되지 않았더라면 당연히 장례와 제사에 내걸렷을 애도의 상징입니다. 이 손님은 해군기지 건설로 인한 제주 앞바다의 산호서식지 파괴를 감시하고 막는 활동을 하고 계신 다이..
불가사리(不可殺,火可殺)/ 전쟁을 먹어치우는 평화의 괴수/민화타투/판화문신 안녕하십니까. 타투라쿤의 문신너구리굴입니다. 이 타투작업에 사용된 소재는 모든 무기(쇠)를 먹어치우는 죽지 않는 평화의 괴수 불가사리(불가살이)입니다.묘하게도 스케줄이 바뀌어 2020년도 첫 작업이었습니다. 불가사리라는 괴물은 맥과 비슷한 동물이라는 전승, 사자 갈기에 곰의 몸이며 재액을 먹어치운다는 전승 등 유명세에 비해 외모의 특진 묘사는 좀 부실한 편으로, 무엇보다도 손님이 "너무 코끼리같아 보이는 모양새는 싫다" 고 하셧기 때문에 제가 그냥 적당히 그럴싸한 모습으로 창작해 드렷습니다. 첫 상담시 부정을 쫒는 사자탈 혹은 불가사리 둘중에 하나를 원한다고 하셧엇는데, 사실 *불가사리* 라는 단어는 저에게도 좀 특별한 단어이고 흔히 이미지화되는 소재가 아니라, *안해본 작업에 대한 욕심*이 난 건 사실..
이 그림을 원하는 분이 나타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햇는데..... 안녕하십니까 라쿤입니다. 정말로, 이 그림을 원하는 분이 나타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햇습니다. 사실 문신용으로 그린 그림도 아닌, 그냥 광복절 기념 공지용 그림이엇습니다. 날이 바뀌자마자 올린 포스팅이고, 8월 15일 오후쯤 타투작업을 원하는 분이 나타나 예약하신 후 제가 시간되는 날 작업해 드렷습니다. 이 전에 그렷던 몇 장의 비슷한 아이디어가 있었고, 이화여대 골목 앞의 나비날개 평화의 소녀상과 징용공과 학병으로 동원되엇던 소년을 같이 그려 넣엇습니다. (크기가 약간 작게 그려진 건 손님의 취향입니다.) 기록으로 만들어지는 평화와, 그 위에 있어야 할 모든 희생자들이 웃을 수 있는 시대를 바라고 있습니다. 선택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산호와 바다로 그린 피스마크/평화십자가/패션타투 안녕하십니까 부엉이입니다. 여전히 더운 날씨이지만 도심이 아닌곳은 한낮때만 아니면 선선하고 춥더군요 산속에서 웬 뜬금없는 산호인가? 싶기도 하지만 하필 고르신 게 이 그림이라 ㅎㅎ 작년 행사지엿던 제주도에서 연산호들의 안녕을 바라며 작업햇으면 좀더 어울릴 뻔 하여 아쉽기는 하네요. (실제 산호서식지는 저 정도로 바다가 소용돌이치지는 않습니다.) 많은 준비를 해서 가긴 햇지만 정작 중요한 타투머신 파워서플라이가 중간에 고장나서 2 분 밖엔 완성을 못 해 드렷습니다. 2분 외 나머지 한분 사진은 나중에 작업실 배경으로 포스팅이 올라갑니다.
사진간의 색상 차이는 카메라 설정 차이입니다/여자가슴타투,장미문신,블랙 앤 그레이,rose tattoo 안녕하십니까. 포토샵 후작업 없이 맨 사진을 올리는 문신너구리굴입니다.^^ 이 손님 역시 확고한 문신 스타일 취향이 있는 분입니다. 벌써 2번째 방문이시네요. 뭔하는 품종의 장미 3송이를 순서까지 지정해, 쇄골 옆서부터 어깨를 거쳐 겨드랑이에 가까운 팔까지 타고 내려가는 작업을 주문해 주셧습니다. 장미꽃은 원하는 그래로 옮겨 드렷고, 그 이외의 덜핀 꽃송이와 나뭇잎부분은 임의로 어울리게 그려 드렷습니다. 사실 좀더 풍성한 이파리를 준비햇는데, 너무 복잡해 보인다며 몇개 빼자고 하시더군요.^^ 문신 직후에는 튼 살 부분이 좀더 부어올라 요철이 뚜렷해 보입니다만 결국 이것도 아물면서 금방 가라앉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윗 사진과 아랫 사진은 사진기 설정만으로 이렇게 이미지가 심하게 달라져 ..
소방관문신/소방타투 - 자신의 사진으로 타투하고 가셧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라쿤입니다. 주위로 다른 것들이 많이 찍혀 개인정보 보호 때문에 원본 사진을 올려 드리지는 못합니다만 현직 소방 공무원 분이, 자신의 근무복 차림으로 원하는 포즈를 찍은 후 그 사진을 타투로 옮긴 작업입니다. 배경은 불꽃과 연기와 물줄기를 넣어서 적당히 바꿔 드렷습니다. 보통 소방타투라는 단어로 검색하면 미국이나 캐나다 작업은 많이 나오는데 한국식 장비나 복장으로는 별로 땡기는 작업이 없어서, 고민 끝에 그냥 내 사진으로 하자! 라며 결정하셧다는군요 ㅎㅎ 타투라쿤에서는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기원드리는 마음에서 국가공무원으로 전환될 때까지, 소방직 공무원이 소방에 관련된 작업을 하시는 경우 약소하게나마 장갑 직구비와 관세 정도를 할인해 드리고 있습니다. (사실 좀더 이전에는 더 팍..
소방관타투/경기소방마크/ 합천 해인사 해태상 안녕하십니까 라쿤입니다. 이전에도 다녀가셧던 소방직 공무원 친구 두 분의 우정타투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같은 그림으로 2분이 작업중이며, B님은 2회차 전부 마치고 가셧는데, A님은 아직 미완성이십니다.ㅎㅎ 경기도 소방마크에는 해태가 그려져 있다며 *안전근무*화마제압*의 의미를 담아 기존 매의 반대편에 해태타투를 원하셧는데, 해태는 시대별 작가별및 지역에 따라 이미지와 설정이 상당히 달라 맘에 드는 해태이미지를 확실하게 골라 달라고 했더니 합천 해인사에 있는 해태석상을 콕 집어 골라 오셧네요. (제 취향의 해태는 뿔과 날개가 확실하게 있는 형태의 해태입니다.) 모양을 보면 예전부터 있던 유물은 아니고, 최근에 새로 만들어 세운 석상인것 같습니다. 두분 다 밤샘근무를 하고 난 뒤 타투하러 오시는 경우라 오..
부엉이문신/ 여성 팔목문신 안녕하십니까 타투라쿤입니다. 이번에 올라가는 사진은 블랙 앤 그레이 부엉이 타투입니다. 소개해 주셧던 분도 딱 비슷한 사이즈로 시작하여 주위를 채우시더니 이 분께서도 아마 비슷한 길을 걸을 듯 합니다. ㅎㅎ 원하는 부엉이 모델이 확실하게 있으셔서 가지고 온 그대로 작업해 드렷습니다. 한달쯤 전에 햇던 타투작업인데 이제사 올리게 되네요. 행복한 6월달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