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타투 (24)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절한 초롱아귀* 라는 단어로 만들어 드린 오리지널 타투입니다. 안녕하세요 홍대 타투라쿤입니다. *이상의 친구* 라는 프로젝트로 진행한 초롱아귀 캐릭터 타투입니다. '얼굴은 악귀같이 무시무시한 심해어이지만 사실은 앞장서서 어두운 곳을 밝혀 주는 친절한 아귀' 라는 뜻을 활동명으로 가지고 있는, 어느 활동가 분의 퍼스널 캐릭터를 타투로 표현해 드렷습니다. 아귀는 물 속에 사는 동물이라 원래는 파도무늬 배경을 넣어드려야 하지만 청사초롱 속의 촛불에서 흘러나오는 오색 구름(채운) 쪽이 좀더 한국적인 분위기에 어울릴 것 같아 연기와 함께 하늘을 날아다니는 초롱아귀로 컨셉을 잡고 작업해 드렷습니다. 무서운 표정을 재미있고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부드럽게 칠해 드려서 문신 하면 흔히 떠오르는 무서움과 거부감을 없애려는 의도로 작업햇는데 부인분과 아이도 좋아한다고 하셔서 저도 참 기.. 타투라쿤입니다. 2023년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복토끼와 함께 이번 2023년에도 빛나는 인생으로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창작민화 느낌으로 그린 춤추는 구미호 문신입니다. [민화타투/전통화타투/민속도안문신/탱화타투/무속타투/Ninetales fox] 안녕하세요 타투라쿤입니다. 2022년도 사향부엉이 프로젝트로 작업한 춤추는 DJ 구미호 문신입니다. 여성의 허벅지에 작업된 문신이며, 배경 채운을 문신에서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작업하였기 때문에, 동일 면적의 이레즈미 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게 되었습니다. (형식으로 굳어진 표현법은 대개 피부 위에서 얼마만큼 빠르게 문신을 완성할 수 있냐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타투머신의 발달로 인해 이전보다 작업속도가 빨라져 더 이상 장르의 구별이 의미 없어진 시점이라 하더라도 *상업적인 적정속도*의 범주는 엄연히 존재합니다. 한국의 대부분 타투샵에서 가격은 걸리는 시간이 아닌,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50만원짜리 작업을 하루에 끝내는 게 아니라 4일에 걸쳐 끝내야 한다면 샵측의 손해겟지요 ^^) 실제 작업시 사용한.. 레터링문신 커버업/ 목어(어변성룡도)02+03회차 완성 안녕하십니까 홍대에서 작업하고 있는 타투라쿤입니다. 현재 인스타그램 로그인 오류가 자주 일어나 계정확인이 안 되는 문제가 발생하여 DM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카카오톡 보내 주시거나 전화 문의 위주로 부탁드립니다. 드디어 끝낫습니다. 원래는 한번이나 길어도 두번에 끝날 사이즈의 작업입니다만, 받아가시는 분의 몸 컨디션이 성치 않은 분이라 불가피하게 3회 완성으로 끝낸 목어문신입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렷듯이 오색꽃은 서천화원의 다섯색깔 꽃의 변형입니다. 뒷배경으로 물속에서 하늘하늘 날리는 넋전(돈전)과 여의주인 척 하는 양귀비 열매를 넣어 드렷습니다. 옆 팔의 파랑새와 연꽃은 몇년 전의 작업입니다. 그때보다 몸 상태가 더욱 나빠지셧더군요. 원래는 저 파랑새가 왼팔의 레터링문신 커버업용으로 그린 거였지만 *셀.. 불가사리(不可殺,火可殺)/ 전쟁을 먹어치우는 평화의 괴수/민화타투/판화문신 안녕하십니까. 타투라쿤의 문신너구리굴입니다. 이 타투작업에 사용된 소재는 모든 무기(쇠)를 먹어치우는 죽지 않는 평화의 괴수 불가사리(불가살이)입니다.묘하게도 스케줄이 바뀌어 2020년도 첫 작업이었습니다. 불가사리라는 괴물은 맥과 비슷한 동물이라는 전승, 사자 갈기에 곰의 몸이며 재액을 먹어치운다는 전승 등 유명세에 비해 외모의 특진 묘사는 좀 부실한 편으로, 무엇보다도 손님이 "너무 코끼리같아 보이는 모양새는 싫다" 고 하셧기 때문에 제가 그냥 적당히 그럴싸한 모습으로 창작해 드렷습니다. 첫 상담시 부정을 쫒는 사자탈 혹은 불가사리 둘중에 하나를 원한다고 하셧엇는데, 사실 *불가사리* 라는 단어는 저에게도 좀 특별한 단어이고 흔히 이미지화되는 소재가 아니라, *안해본 작업에 대한 욕심*이 난 건 사실.. 일월오봉도/판화타투,한국문신 안녕하십니까 라쿤입니다. 불로장생과는 전혀 상관 없는, 임금의 덕과 세상 만물의 이치, 국가의 통치이념를 나타내는 병풍그림 *일월오봉도*입니다. 사용된 곳은 궁중이지만 그 형식은 민화를 대표하는 그림이며, 아주 오랫동안 엄격한 형식에 매여 내려오는 장식용 그림입니다. 원하시는 문신 장소가 가슴 쪽이라 저는 전체적인 틀을 아예 소나무로 짜서 변형시켜 넣어 드렷습니다. 작은 면적에 소나무숲까지 그리면 종이 위에서라면 모를 까 사람 피부에 들어가는 문신그림으로서는 아문 후에 이쁘지 않을 것 같더군요 ㅎㅎ 원래 처음 주문하셧을 때의 내용으로 다른 그림을 그려서 준비중이었으나, 당일 갑자기 손님의 주문착오가 발견되어 즉석에서 다시 그려 드린 그림이라 스케치 자체는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괄련기사와 대략적인 개념은.. 불로장생이라는 주제로 제작한 토끼와 거북 디자인입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된 옥토끼를 모셔가는 거북이입니다. 불로장생이라는 주제로 주문이 들어와서 새로 그린 오리지널 민화풍 타투 디자인인데, 알고 보니 손님이 잘못 알고 주문하신 거엿네요 ㅎㅎ선도, 산삼, 불로초에 약절구와 약탕기까지 넣어드렷는데아쉽게도 다른 그림을 받아 가셧습니다일월오봉도와 불로장생은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 라쿤 오리지널 스타일의 그림이며 현재 바로 작업 가능합니다.원래는 남자 가슴 부분에 들어갈 용도엿지만조금만 수정하면 어깨나 등, 옆구리. 허벅지 쪽에도 작업 가능하며조금 큰 사이즈를 염두에 두고 그렷습니다. 취향 맞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새해에도 사랑받는 문신집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겟습니다.(비슷한 스타일로 다른 그림 주문제작 가능합니다. 커스텀도안은 홍대 타투라쿤과 상의.. 동짓날 작업한 삼목구 판화타투/민화풍 타투 여기는 타투라쿤의 문신너구리굴입니다. 동짓날 작업한 삼목구와 대신칼입니다.타투라쿤 오리지널이며, 페이스북 한정 동계 이벤트 작업입니다.아직 기간이 남았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구독하기 누르러 오세요~^^ *만사형통* 과 *벽사*중 하나를 골라 달라로 부탁드렷을 때 *벽사*를 고르신 분입니다.삼목구 전설에서의 외양 묘사는 세눈박이 삽사리 호구(호피무늬처럼 얼룩이 있는 개) 라는 이야기가 제일 유명하지만바로 옆에 봐려한 부엉이가 있고, 겨드랑이 바로 옆이라 다른 곳보다 조금 더 아픈 곳이라서 비슷하게 영험한 취급을 받는 *백구*로 이미지를 잡았습니다. 전에 작업한 부엉이와 벚꽃 사이에 애매하게 작은 공간이 남아 있었는데 거기 딱 맞게 들어가도록 그려 드렷으며(부엉이와 벚꽃은 이미 발색 끝낫습니다. 컬러잉크가 아.. 바리데기 - 만신의 조상 巫祖傳說 타투라쿤의 문신너구리굴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홍대 타투라쿤입니다. 사향부엉이 프로젝트 이후로 계속되는 *한국에서 자생한 문신이란?* 가정으로 그리는 디자인들입니다. 바리공주와 무장승에 관한 설화로 만들었으며, 실제 작업하게 될 시에 추천부위는 팔 아래쪽이나 종아리입니다. 서양의 올드스쿨 롱슬리브처럼 연장할 때 간격을 비우고 스티커처럼 붙여나가는 방식으로 설정햇습니다. (이레즈미처럼 감아나가기엔 좀 곤란한 스타일입니다.) 종이 위에 그린 그림이라 여러가지 효과가 생략된 초안입니다만 여기에서 주변부를 거칠게 처리하고, 판화 느낌의 질감을 추가해서 작업하는 쪽을 추천드립니다. 제일 이쁘게 나올 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비슷한 이야기들이 몇 있고, 바리덕이 신화(오구굿 설화)에도 지역에 따라 많은 판.. 사향부엉이 프로젝트 :4번째 / 녹두꽃과 파랑새/민화타투 안녕하십니까 홍대 사향부엉이입니다. 시작한 지는 꽤 되었으나 아직까지 4번밖에 작업을 못 하엿네요 ㅎㅎ 이번 타투의 주제는 녹두꽃과 파랑새, 그리고 잠자리입니다. 사향부엉이 프로젝트는 1. 한국에 이전부터 문신'그림'의 습속이 있었더라면 어떤 그림이었을지 2.사이키델릭이라는 말의 근원이 된 곰팡이가 밀곰팡이가 아닌 쌀곰팡이었더라면 어떤 문화적 흔적을 남겻을지 3.1번의 그림이 현대의 타투머신과 표준색 색상환표를 만나면 어떤 것으로 바뀔지 에 대한 개인적인 의문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인내천. 사람이 곧 하늘이다라고 주장했던 사람들이 세상에 아직 오지 않은 것들을 찾아 이 땅을 달렷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어느 문화권에서 잠자리는, 물러서지 않는 용감한 무사 혹은 군대를 상징합니다. 아예 다른 문화.. 도라지와 부엉이타투 / 판화문신 안녕하십니까 부엉이 입니다. 꽤 흔하게 볼수 있던 도라지꽃이었지만, 도심 화단에는 은근히 잘 안 심게 되더군요 ㅎㅎ 무침나물용 뿌리보다는 하얀색과 보라색 별 모양 꽃을 더 좋아합니다. 도라지꽃도 은행잎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자주 사용할 소재이며 다음 작업은 좀더 번짐과 스크레치 질감을 살려 색칠해 보려고 합니다. 이 크기 혹은 약간 더 작은 면적 위주로, 주로 팔이나 등 부분에 그려지며 가슴과 배 부분은 호흡 때문에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부분이라 지원자를 받지 않거나, 앞쪽이라야 어울리는 그림을 그리고 싶을 때 어쩌다 한두 명만 진행될 겁니다. 모든 작업은 리터치가 없으니 관리 꼭 열심히 해 주시고 음주는 절대 금지입니다^^ 사향부엉이는 오늘도 날고 있습니다. 삼재막이용 삼두응 부적 모티브 타투/ 사향부엉이 프로젝트 안녕하십니까 부엉이 입니다. 어떤 이론에 따르면 사람에게는 9년마다 돌아오는 3년동안 재해가 지속되는 사이클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삼재라고 하는데, 이 시기에는 재앙을 갈기갈기 찢어발길 매의 그림을 붙여서 재앙을 막을용도로 썻다고 합니다. 세가지 종류의 액운이 3년동안 드니, 당연히 매의 머리도 3개여야 하겟지요 ㅎㅎ 보통 발은 하나 머리는 세 개인 매라는 설정이지만, 그림에 따라 단순히 한 발을 들고 서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케르베로스의 머리는 원래 전설에서는 100개엿지만, 그 시대의 조각가들이 100개의 개 머리를 돌로 만들기 힘들어 3개의 머리만으로 표현하다 보니 점점 삼두견으로 이미지가 굳어져 버린 거라는 설도 있었지요 ㅎㅎ 하간, 굳이 매가 아니더라도, 모든 조류는 찢.. 2019년 행복이 가득한 새해 되시길 (까치와 호랑이 민화타투) 새해맞이 세화 '까치와 호랑이' 민화풍 타투사진 올려드립니다. 2019년 행복하고 멋진 일들만 생기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 뵙겟습니다. #민화타투 /까치문신/ 세화 까치와 호랑이 #민화문신 #오리지널도안 #민화문신 #조선올드스쿨 홍대타투라쿤 #문신너구리굴 #칼라미니타투 판화타투도안/ 삼두매/ 삼두응 액막이용 삼두매(삼두일족응) 판화형 타투도안입니다. 타투라쿤의 새로운 계획-사향부엉이 프로젝트-을 준비중이며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1000명을 넘긴 이후에 시작됩니다. 삼두응(삼두매)/ 타투라쿤의 도안입니다. (태양빛에 그을리는 피부라면 어느 정도의 거리에서 어떤 방식으로 보이도록 그려야 할까.) 민화느낌 타투도안 삼두매입니다. 삼족오와 함께 널리 쓰엿던 소재로, 현대에는 주로 삼재 부적용으로 쓰이고 잇습니다. "피부 위에서밖에 낼 수 없는 표현법이 무엇인가?"에 대한 오래된 고민이 있었습니다만 결국은 "피부 위에서 안정적으로 이쁘게 보일 수 있는 표현법이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이 좀더 쉽더군요 이레즈미는 붓선을 목판화 선으로 한번 바꾼 후 다시 피부 위에 옮긴 작업입니다. 민화나 기타 다른 것들을 판화로 옮긴 후 다시 피부 위에 옮기면 아마 이런 식이 될 거라고 생각햇습니다. 왜 그냥 그림을 바로 피부로 옮기는 것이 아닌 '판화'라는 형식을 한번 거쳐야 하느냐에 대한 질문은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는 대량 생산품. 즉 대다수의 사람들이 쉽게 손에 넣을 수 있고, 무엇을 뜻하는 건지 알기 쉬운 .. 바늘문신 대형장미 커버업타투/약리도, 민화풍 양 다리 타투/긴다리 용문신/민화타투 안녕하십니까 라쿤입니다. 이번에 올려드릴 커버업 사진은 아주 오래전에 바늘로 그린 장미 및 화투와 잠자리 바늘문신 커버업입니다. 바늘문신이라고 믿기 힘들만큼 크기가 크고 진하기도 아주 진하여, 레이저 시술을 먼저 안내드렷었고 긴 상담 끝에,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지는 않는 방식으로 커버업 하엿습니다 (이레즈미 배경으로 커버할 경우 너무 눈에 띄게 기존 바늘문신이 다 비치는 구도가 나오기 때문에 최대한 비쳐도 이상해 보이지 않을 방법으로 배경을 넣게 되엇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아래의 장미가 거의 비치지 않게 잘 마무리되었지만 계속 말씀드렷듯이 결과가 이렇게 나오기 힘들 수도 있으니 타투수정이나 커버업을 문의하실 때 꼭 참고해 주셧으면 합니다.) 상담시 보내주셧던 사진입니다. 아주 오래 전 거의 2~30년 .. 작년에 야외작업한 부엉이타투입니다. (라쿤 오리지널 작업이며 원본 초안 링크입니다.) http://tattooraccoon.tistory.com/393 안녕하십니까 타투라쿤입니다. 작년에 지역 축제 도우미로 야외작업한 부엉이 문신입니다. 당일 작업 직후 사진을 못 찍었었는데 며칠 전 거의 1년만에 다시 뵙게 되어 폰카로 촬영햇습니다. 기존문신 커버업 작업이며, 노화가 진행된 피부의 타투작업이라 아무래도 표현법 상 한계는 잇엇습니다. 아문 후의 발색이 예상보다 약간 더 수채화 물자국 느낌으로 나왓네요. 이것도 나쁘진 않으니 그냥 리터치 없이 종료하는 것으로 판단햇습니다. 사진의 색상 차이는, 핸드폰 기종에 따른 차이입니다. 커버업 부탁하신 분이 치악산 환경운동하시는 산신령 선생님이라서 ㅎㅎ.. 예전에 그려 두엇던 초안 중, 조금 민화 느낌 .. 터치업 진행중/ 봉황타투/민화타투 민화풍으로 작업중인 컬러 봉황타투인데, 손님쪽 컨디션 문제때문에 좀처럼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많은 시간을 작업하지 못해서 회차가 많이 나누어 졋는데보통은 이 정도로 오래 걸리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ㅎㅎ 맨 앞의 사진은 기존에 있던 문신입니다.앞으로 한번 더 오시면 문신수정이 끝날 것 같습니다. 컬러작업으로 진행이 불가능하였기에 조금 많이 아쉬운, 민화풍 커버업 타투입니다. 다른 작업을 진행하고 난 빈 공간에 "용과 호랑이가 들어가는 커버업"을 원하셔서 진행한 타투입니다. 좀더 해학적으로 웃는 호랑이가 취향입니다만, 손님의 취향은 좀더 사납고 용맹한 호랑이인 듯 하여반대편의 용 인상만 라쿤 취향으로 잡았습니다. 가운데로 들어간 문양이, 커버 때문에 배경과 붙어 보이는 느낌이 들어 아쉽네요.전부 컬러작업으로 진행하엿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았을 부분입니다만, 사정 상 흑백으로밖엔 진행할 수 없엇습니다.원래 저 위치가 아닌, 치우얼굴의 반대편으로 들어갈 예정이었던 도안입니다.불타는 노동자의 손, 한국의 횃불이라는 주제의 그림이며, 전부 라쿤 오리지널 스케치엿습니다 ㅎㅎㅎ 이젠 진짜 작업 끝입니다.그동안 고생 많으셧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 입고 가실 수 있는 옷 지.. 녹두꽃, 귀면와의 이미지를 차용한 치우, 황소로 나타나던 민중의 이미지. 부족한 제가 맡아도 되었나? 하는 생각이 아직 간간히 들고 있습니다. 타투라쿤 오리지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위대한 한민족의 유산이라는 어려운 질문을 받게 되었고'그럴싸해 보이는, 받는 분과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그림'이라는 주제까지 함께 맞물려 괴로워하다가 나온 결과물입니다. 사회가 되돌려주는 선물의 의미엿습니다. 농도 단계를 많이 낼 수 없는 피부의 커버작업 중입니다. 커버 완료 후 사진정리하여 다시 올려 드리겟습니다. 여려가지 이유로 인해 회색의 농도단계를 많이 낼 수 없는 피부입니다.아래쪽 분위기에 맞추어, 조선호랑이와 조선용으로 민화풍 작업 진행하고 잇습니다. 오리지널입니다^^ 혹시 비슷한 분위기의 컬러작업 진행하실 분 상담주시면오방색으로 예쁘게 마감해 드리겟습니다. 음.. 타투수정(터치업)도 아니고 커버업도 아닙니다. 다른 곳에서 작업햇던 타투의 빈 부분만 다시 그려 넣엇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라쿤입니다.하필 마지막 날 원래 쓰던 카메라를 놓고 출근해서 손님의 폰카메라로 촬영하는 통에완성사진과 과정사진이 심하게 차이가 나는 작업이 되어 버렷습니다. 2년 반 정도 된 다른 곳에서 작업한 호랑이 다섯 마리를호랑이는 손 대지 못한 채...ㅠㅠ 주변 부분만 채워서 완성시켜 드렷습니다. 등 오른 편의 빈 공간을 남긴 건 손님의 주문 사정이며,사실 호랑이를 손 댈수 없엇던 건.. 손님에게 의미 깊은 호랑이라 형태 자체를 덮을 수도 없고워낙 진하고 덧댈 빈틈이 적엇던지라 라쿤의 실력으로는 저 호랑이까지 교정 볼 수 없엇습니다.(굳이 손 대어 봐야 딱히 더 좋은 결과가 나오긴 힘듭니다.) 이러저러한 사정을 거쳐 주위의 소나무와 바위로 묻어가는 타투로 가자.. 라는 계획으로 작업햇으며약 1달 이후.. 타투라쿤 간판작업 교체중입니다. 다른 계절에 비해 시간이 약간ㅠㅠ 한가하고 몸에 좀더 무리가 되는 기법을 쓰기 좋은 계절입니다.너구리굴 간판작업 교체 차 진행중인 봉황문신입니다. 민화와 문인화가 반반 섞인 것 같은 모습으로 완성 예상이며이벤트공지에서 보셧듯이 창작봉황입니다.^^노란색이나 초록색 크기의 신청은 아직 가능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http://tattooraccoon.tistory.com/379 로 가시거나PC모드로 사이트 보기를 누르신 후 보시면 화면 메인 상단에 뜬 공지글을 보시면 됩니다. 아직 진행 초기단계라 별로 볼만한 진도까지는 나가지 못햇습니다만실제 진행중이라는 인증샷 겸 사진 남깁니다. 작업 완료되는 날 한꺼번에 과정샷 정리해서 읽기 편하도록 올려 드리겟습니다.^^ 범용 부엉이입니다. 수묵화,수채화,민화,일러스트 스타일 전부 적용가능합니다. 타투라쿤의 오리지널 드로잉입니다.^^ 하고 싶으시면 도안 들고 딴데 가지 마시고 걍 이벤트 기간에 오세요..^^모바일로 접속하시는 분들은 공지사항 꼭 확인하셔야 불이익이 없습니다. ㅎㅎ 금줄과 당산나무, 부엉이로 그려 본 한국적 느낌의 문신도안입니다. (옆의 못난이 부엉이는 본 스케치 들어가기 전에 볼펜으로 대강 그린 낙서입니다^^)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