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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라쿤의 작업사진/레터링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금지약물을 알리는 내용의 레터링 타투입니다.

제 주변에도 비슷한 케이스의 사람들이 좀 있는 편입니다만,

사고가 나거나 갑자기 발작 등으로 쓰러졋을 때를 대비한  약물 알레르기체크용 타투입니다.

(전문 용어로 따로 부르는 이름이 있었는데 medical alert..엿엇나?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ㅎㅎ)


각종 약 알러지나 라텍스 알러지 등이 있는 분들이 사고 등을 당하여 응급실에 입원 시

혹시라도 의식불명으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면 자신이 어떤 약을 쓸수 없는 몸인지 알리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큰 사고가 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보통은 일정한 규격이나 양식에 따른 인식용 팔찌를 항상 착용해야 합니다.

(외국은 군번줄이나 인식표 같은 느낌으로 자신의 병명 타입 번호와 금지약물 을 같이 적을 수 있는 제품이 

많이 시판되며, 가끔 그 목록이 많을 경우 인식표 대신  문신으로 새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 분은 제일 흔한 약인 아스피린에서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이며

실제로 원인이 밝혀지기 전에는 일반 감기 처방만으로도 응급실에 많이 실려가셧던 분이라 합니다.


마크와 형식은 직접 그려 오셧으며,

라쿤이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다듬어 드렷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