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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라쿤의 작업사진/독특한 스타일의 작업

<내가그린 기린그림>어느 젊은 청년 활동가의 독특한 스타일의 미니타투들입니다.^^

히피와 아나키스트 사이의 어느 쯤인가에 있다는 

인간의 도를 닦는 젊은 활동가 청년입니다^^


너구리굴 손님들 중 꽤나 독특한 타투취향을 가진 분들이 몇명 계시는데 그 중에 한 분입니다^^

(손가락 아래쪽 마디의 옛날 문신은 타투라쿤의 작업이 아닙니다. 보통 남의 작업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잇습니다만 이 경우는 모자이크가 오히려 어색해 그냥 올립니다)


그냥 이번 기회에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가라며 수첩을 탈탈 털어 전부 작업해 드렷습니다. ㅎㅎ


지금 작업하신다는 연극 일 잘 풀리기를 기원드립니다.








브이포벤데타+서클A의 손등/손가락 마디의 히피00(성함)/오른쪽 귓볼 위의 사람


손가락 2자의 뒷부분은 트레이드마크인 피어싱을 그린 이미지라 합니다.^^










일하는 카페에서 손님이 그려 주었다는 카툰 초상화.

"참 잘햇어요"도장이 생각나는 귀여운 느낌인데.. 깜짝 놀랄 정도로 본인과 진짜 닮은 인상입니다.^^

이쪽 귀의 십자가는 제가 깜빡 잊고 스캔을 안 햇는데, 같은날 작업한 타투라쿤의 작업입니다.ㅎㅎ

(귓볼의 UFO는 타투라쿤의 작업이 아닙니다)






이번 기린그림 타투이벤트를 제일 충실하게 이용하신 분입니다.

이벤트 취지에도 충실하셧고 양적인 면으로도 충실하셧습니다 ㅎㅎㅎㅎ

사실 이런 작업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진지하지 않은 그림도, 진지한 그림도 전부 그림이고, 문신의 소재가 될 수 있으니까요


내가 그린 손그림으로 작업한 문신. 

당신이 그린 기린 그림은 잘 그린 기린 그림입니다.^^

당신이 살고 있는 삶도 아마 좋은 삶일 겁니다.^^



 

작업은 한참 전에 끝났으나 이제야 업뎃시켜 죄송합니다.

넉넉한 한가위 잘 지내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