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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라쿤의 작업사진/독특한 스타일의 작업

독특한 스타일의 커플 나무타투- 젊은 부부의 손가락 지문 도장문신입니다. 12월 25일 성스러운 날에 작업될 예정이엇으니..피치 못할 지리적 사정으로 그 다음날 작업하셧습니다. ㅎ

젊은 부부 분의 커플타투입니다.

엄지 손가락 지문을 서로 바꿔서 찍고 가셧으며, 
아래 글씨는 아내분의 자필 손글씨입니다.

25일 성탄절 뜻깊은 날에 예약하셧으나... 몇시간 후 생각끝에
아무래도 그날 그 동네 나갓다가는 사람들한테 치여 밟힐 거 같다고.. 
26일로 일정 미룬 분들입니다...


방문 시 3~4개 정도의 예시 상황을 가지고 오셧으나


 '지문 이파리가 많이 달려있는 나무'는 너무 문신크기가 커지는 작업이라 기각되고

'지문와 주위의 원형 장식', '지문과 나무'  라는 경우 중에서 이쪽을 고르시게 되엇습니다.


사실 2차원 평면에  뜨는 그림이라면  웬간해서는 문신으로 옮겨 작업이 가능은 합니다만,

종이 위에서는 작게 그려도 예뻐 보이는 그림이, 

실제 피부 위에 그려지게 되면 여러 가지 사정 상 크기를 더 크게 작업해야 하거나, 

표현을 좀 달리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혹시 정말 원하는 이미지가 있으시다면  카톡이나 이메일 등으로 먼저 보내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 그림을 어느 정도 규모로 작게, 혹은 크게 그리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라고 보내주시면

바로 답변이 가능합니다. ㅎㅎ


(남편 분의 등 레터링은 타투라쿤의 작업이 아닌 부분이라 확대사진에서는 블라인드 처리햇습니다.)

부인분과 남편 분의 나무 부분 크기가 꽤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만, 

커플샷에서는 원근 문제 때문에 거의 같은 크기로 보입니다.






서로에게 도장을 꾹 찍고 행복하게 살 거라는 염원을 담은, 추운 2014년 월말의 달달한 커플 타투엿습니다.


이런식의 커플문신은 어떠신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