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겟습니다. 라쿤입니다.
한참동안 너구리 꼬리도 보이지 않고 홈피 업뎃도 되지 않아서
혹시 진짜 타투라쿤 망한거 아닌가? 하고 걱정해 주셧던 분 혹시 계신가요?
아직 멀쩡합니다. ㅎㅎ
혹시 진짜 걱정하셧던 단골분 계시면 비밀댓글 남기고 방문하세요.
할인권 쏘겟습니다^^
2일분량의 작업을 하루만에 무리하게 달리시다가.. 결국은 2회로 나누어 작업하신 분입니다.
근무일정과 타투 받으러 오기는 조금 먼 지역이라고 주장하셧기에
체력 닿는 데까지 작업해 드리겟습니다- 라고 햇지만
여기서의 체력은.. 타투이스트의 체력이 아니라, 타투작업 받는 분의 체력입니다^^
하루 작업량이 일정 시간을 넘어가게 되면
몸에서 더이상 바늘을 받아들이지 않고 피부 표면 근처에서 튕기게 됩니다.
의지나 체질과는 전혀 무관한 신체현상입니다.
너무 무리한 일정 단축은
받으시는 분도 누적된 피로로 힘들고
면역체계의 무리로 그림의 완성에도 지장이 있으니
웬간하시면 좀더 천천히 느긋하게 작업일정 생각해 주시는게 편하답니다^^
보이지 않는 팔 안쪽 부분도 밴드 형식으로 채워져 잇습니다.
도안은 직접 찾아오신 도안입니다.
사실 첫 상담시에는 다른 문양을 고르고 가셧엇지만
인터넷에서 본 다른 트라이벌이 너무 맘에 든다고 하셔서 바꾼 도안이랍니다.
트라이벌 무늬도 좋고, 화질도 나쁘지 않은 해상도라 그대로 작업해 드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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