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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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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덜미 문신 약간의 터치업과 연장. 맹금류 문신입니다. 머리에 있던 두개의 우관과 어깨의 발톱으로 미루어 짐작하면 아마 원래 도안은 피닉스(봉황)이나 시조새엿을 듯 합니다.전체적인 두상은 독수리 비슷한 모양으로 교정햇지만 날개죽지의 시조새 발톱은 그냥 손대지 않앗습니다.
멋대로 내는 이벤트... 역대 최강의 캔슬률을 자랑하는 진행 속에서도 너구리를 믿어 주신 분의 중대형 매문신 작업 하나 끝냇습니다. 사실 보통 체형에서의 이 크기라면 2일 완성도 가능하긴 합니다만이 작업을 받아가신 분의 사이즈가 워낙 큰 데에다가, 피부가 약간 특이체질이라 배경과 주제를 끊어서 작업하게 되엇습니다.저 그림 들어간 부분의 크기가 약 A4용지 2배 분량 크기입니다. 전에 작업햇던 매 부분도 사실 아직 붉은 기운이 덜 빠져 제 색깔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나중에 완전히 아문 이후 다시 비교사진 올려 드리겟습니다. 약 15개월을 기다리셔서;;;; 라쿤의 이벤트를 콕 집어 골라가신집념의 스나이퍼 분이시며(무려 사장님이 빡쳣어요 때부터 노리고 계션다고 하시더군요.. 아이곸ㅎㅎㅎㅎㅎ;;;;;) 전에 올려드린 대로 따님이 부엉이 그려오지 말래서 매나 독수리 B&G쪽으로 선택하신 분입니다. 저 매의 이름은 뽀로로의 '해리'라고 불린다 ..
사진으로 작업한 매 문신입니다. 뒤쪽의 나무 부분 배경을 좀더 작업할 생각이었습니다만다른 사정 때문에 계획이 조금 바뀌게 되어 그대로 마무리지은 작업입니다. 아마 한달 뒤의 재 방문 때에 조금 더 손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어린 따님이 부엉이는 절대 그리지 말고 독수리는 해도 돼! 라고 한다며 독수리랑 비슷하게 생긴 '매'를 그려 가신 분입니다.체질이 조금 독특하신 분이라 생각보다 긴 작업을 많이 힘들어하시더군요..ㅎㅎ어차피 다 아문 후 한번 더 나오셔야 하는 분이라 여기서 작업을 끝내 드렷습니다. 사진 올라갑니다.
독수리 타투,독수리 트라이벌- 몸에 비해 너무 작은 사이즈의 문신을 하게 되면 이런 느낌입니다. 연세 지긋하신 분의 독수리 트라이벌입니다만 독수리 크기가 아주 앙증맞지요?^^ 이 분이야 확실한 의도를 가지고 저 크기의 문신을 고집하셧습니다만가격에 너무 연연한 나머지 용이나 호랑이 같은 "큰"동물을 너무 작게 문신하는 경우기껏해야 10만원 정도의 차이로 10년 이상을 후회하게 되십니다^^(길가다가 가끔 보이는 멸치 사이즈의 용트라이벌..우리 많이 봣쟌습니까. ㅎㅎㅎ) 손목에 호랑이 하신다고 문의하시는 분.. 명함만한 크기의 용문신 찾는 분 많이 말려 봣습니다만결국은 딴 샵 가셔서 꼭 그 가격에 맞춰 작게 하시더군요. 손님 취향에는 웬간해서는 옳다 그르다 평가하지 않는 타투라쿤이 돈벌 생각 안하고 말리는 사이즈;;;^^ 다시한번 생각하세요^^ 커버업은 귀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