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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도안(손그림 스케치)

숫사슴과 달. 컬러 패션타투용 디자인 입니다.

*타투라쿤의 문신너구리굴에 어서오세요*

 

 

오늘 올려드릴 두 장은 사슴과 달을 그린 볼펜 그림입니다.

실제로 문신으로 옮기게 될 시에는 좀더 깔끔한 선으로 정리해서 들어가게 됩니다만

만약 볼펜 밑그림의 거친 느낌을 좋아해 일부러 볼펜스케치 같은 느낌을 내어 달라고 하신다면

디자인과 똑같이 그대로 옮겨 드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전체 작업크기는 좀더 크게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통 연필로 그릴 때에는 지우개를 사용하기 때문에 밑그림을 깔끔하게 그리는 편입니다만

가끔 작업실이 아닌 곳에서 빈 노트나 수첩/파일철 등에 그릴 때는 볼펜을 쓸 때도 있는데

사실 자주 아이디어 노트를 잃어먹기 때문에, 미처 컴퓨터로 옮기지 못한 채로 사라진 디자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ㅎㅎ

평소에 그리던 것보다 더 작은 사이즈에 작업 가능한 장미로 그려봣는데 이것도 예쁘네요.

 

딱히 서양의 속설처럼 뜻을 염두에 두고 그렷다기보다는 그저 사슴뿔과 달이 잘 어울린다 싶어 그린 그림입니다만

일반적으로 사슴문신, 또는 사슴쁠 문신의 이미지는 헌팅트로피 , 혹은 숲에서 행운처럼 발견할 수 있는 숫사슴의 낡은 뿔과 관련이 깊습니다.

솜씨 좋은 사냥꾼이 자랑할 만한 훌륭한 사냥감(성취한 결과)과 풍요의 상징이기도 하거니와

멋진 뿔을 가진 당당한 짐승은 살아있는 채로도 자주 숭배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그리스 신화의 유명한 사냥꾼 여신 아르테미스가 사슴사냥을 취미로 하여 온 들판을 뛰어다니다 벌어지는 신화라던가

흰 사슴과 늑대가 결혼하는 민족신화를 가진 국가도 있으며

사슴뿔 모양의 왕관이 사제와 왕의 상징이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추상적인 전설이나 민담이 아닌 개인적인 의미로, 저에게 사슴문신을 받아가신 어느 분은 태몽이 사슴이어서 골랏다는 분도 계시긴 합니다 ㅎㅎ)

 

 

추석이 지나고 10월입니다.

올해는 조금 이른 추석이라 진짜 풍요의 계절이 왔다고 느껴지는 건 지금서부터라고 할 수 있겟네요.

원하시는 결과 행복하게 걷어드리기를 바라며 타투용 사슴디자인 올려드립니다.


 

 

 

 

 

 

 

 

 


 

 

아래는 태그입력공간입니다.

 

 

상담하실때 작업받고자 하는 부위와 생각해두신 주제를 말씀해주시면

조금 더 빠른 상담이 가능합니다.

손님의 취향에 맞게 어떤 장르건 맞춰서 작업해 드립니다.

 

 


 

미성년자는 작업하지 않습니다.
타투수강 문의 받지 않습니다.
마취크림 사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