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 치고는 호리호리한 체격이신 데다가
망고나시를 입엇을 때 그 트임 부분 안에 쏙 들어올 정도의 작은 사이즈를 원하셔서
미니타투 컨셉으로 작게 작업해 드린 수묵화 부엉이입니다.
사실 이 작업 해보고 싶엇는지 몇년 정도 되었는데 그동안 아무도 선택하지 않으시다가
갑자기 원래 취향과는 다르게 이 그림이 너무 좋다고 하셔서 어떤 새인지도 모른 채 골라오신 분이 계시네요.
(이 분의 원래 계획은 치카노 스타일의 블랙 앤 그레이였습니다..ㅎㅎ)
제가 생각햇던 사이즈에서는 많이 작아지긴 햇습니다만
어쨋건 재미있는 일이었습니다.
사실 부엉이 뒤쪽 어깨 근처에
노란 달을 넣어놓으면 정말 어울릴 듯 하여 강력히 추천햇습니다만
그건 싫다고 하시네요...ㅎㅎ
원작에 없던 부분이라 손님이 싫다는데 어떻게 할 수도 없고..ㅎㅎ
어쩔수 없이 딱 저렇게 완성해 드렷습니다.
전부 아물고 난 뒤의 비교사진도 꼭 올리도록 하겟습니다.
부엉이와 소쩍새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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