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업의 원본 아이디어 스케치는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스타일의 다른 새나 동물 주문제작 가능합니다.
https://tattooraccoon.tistory.com/1043
까치-1 (손님 주문제작시 남은 타투용 그림)
비슷한 스타일의 다른 새/ 동물 주문 가능합니다. 판화나 민화 느낌의 까치로 주문받았으나, 최소 타투크기 문제 때문에 다른 시안으로 결정되엇습니다. #까치도안 #까치문신 #ㅆㅁㅆ썌ㅒ #TATTOO
tattooraccoon.tistory.com
안녕하십니까 홍대 타투라쿤입니다.
사향부엉이 프로젝트는 한국에 그림으로서의 문신풍속이 원래 있었더라면, 사이키델릭의 기원이 되는 lsd가 밀곰팡이가 아닌 쌀곰팡이에서 비롯되었더라면, 그 전통은 현대의 기술과 만나 어떤 형식으로 표현되었으며 어떤 방식으로 소비되는가? 에 대한 가설입니다.
이번에 방문하신 분은 홍대의 유명 락밴드에서 드럼을 치는 뮤지션 분입니다.
밴드 이름을 공개해 드리고 싶은데 아직 허락을 못 받았습니다.ㅠㅠ
(잘 몰랏는데, 가시고 나니 뭔가 유명인이었단 걸 알게 된 라쿤의 눈은 동공지진!!!!)
이미 양 팔에는 다른 샵에서 하나 둘씩 수집한 올드스쿨 계열의 타투가 빼곡히 있는 상태였습니다.
가지고 있던 시안 중에서 몇 개를 고르셧는데, 그 중에 까치로 작업받고 가셧네요.
마침 행운이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좋아하시더군요 ㅎㅎ
2회로 나누어 작업했으며 1회차와 2회차의 간격이 열흘 정도였기 때문에
2회차의 완성 타투사진을 찍을 때 1회차에 그렷던 부분의 허물이 아직 붙어있어 사진이 좀 잘못 나왓습니다 ㅎㅎ
전부 아문 뒤 한번 더 발색사진 찍으로 와 주시기로 하셧으니까 그때 사진 추가하여 다시 올려 드리겟습니다.
사실 회차를 나누지 않고 한번에 작업 가능한 그림입니다만 좀더 깊은 색감을 위해 회차를 나누어 넣었습니다.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도착하듯이 늘 반가운 소식과 행복이 전해지기를 담은 타투이며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반대편 어깨에는 복주머니를 든 박쥐로 뜻을 맞추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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