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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금류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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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작업한 매 문신입니다. 뒤쪽의 나무 부분 배경을 좀더 작업할 생각이었습니다만다른 사정 때문에 계획이 조금 바뀌게 되어 그대로 마무리지은 작업입니다. 아마 한달 뒤의 재 방문 때에 조금 더 손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어린 따님이 부엉이는 절대 그리지 말고 독수리는 해도 돼! 라고 한다며 독수리랑 비슷하게 생긴 '매'를 그려 가신 분입니다.체질이 조금 독특하신 분이라 생각보다 긴 작업을 많이 힘들어하시더군요..ㅎㅎ어차피 다 아문 후 한번 더 나오셔야 하는 분이라 여기서 작업을 끝내 드렷습니다. 사진 올라갑니다.
독수리 타투,독수리 트라이벌- 몸에 비해 너무 작은 사이즈의 문신을 하게 되면 이런 느낌입니다. 연세 지긋하신 분의 독수리 트라이벌입니다만 독수리 크기가 아주 앙증맞지요?^^ 이 분이야 확실한 의도를 가지고 저 크기의 문신을 고집하셧습니다만가격에 너무 연연한 나머지 용이나 호랑이 같은 "큰"동물을 너무 작게 문신하는 경우기껏해야 10만원 정도의 차이로 10년 이상을 후회하게 되십니다^^(길가다가 가끔 보이는 멸치 사이즈의 용트라이벌..우리 많이 봣쟌습니까. ㅎㅎㅎ) 손목에 호랑이 하신다고 문의하시는 분.. 명함만한 크기의 용문신 찾는 분 많이 말려 봣습니다만결국은 딴 샵 가셔서 꼭 그 가격에 맞춰 작게 하시더군요. 손님 취향에는 웬간해서는 옳다 그르다 평가하지 않는 타투라쿤이 돈벌 생각 안하고 말리는 사이즈;;;^^ 다시한번 생각하세요^^ 커버업은 귀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