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라쿤입니다.
이번 손님은 LUNA SEA라는 오래 된 일본 락밴드의 팬입니다.
멤버 중 한 사람의 팔에 있는 옛날 스타일의 서양식 용문신과 비슷한 느낌의 작업을 원하셔서,
전혀 다른 소재이지만 얼핏 보면 비슷한 이미지로 느껴지도록 새로 도안을 짜 드렷습니다.
파란색 꽃 두 송이는 손님의 탄생화이며, 최대한 취향을 반영하는 스타일로 나오도록 노력햇습니다.
(사실 문신으로는 한번도 작업해보지 않은 스타일입니다.)
사진상의 악마날개 위쪽으로도 다른곳에서 예전에 작업한 트라이벌이 있으며
아랫 부분과 연결해서 아예 일체형으로 연장해 감을 수 있을 듯 합니다.
트라이벌이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는 그림이며
뭐라 딱히 구분할수 있는 장르의 타투가 아니라 이쪽 카테고리로 올립니다.
장담할 수 있는건, 손님 이미지와 200% 자연스럽게 일치하는 작업이엇습니다^^
원래 라쿤샵에 다니던 다른 단골손님의 소개로 오신 분인데
이렇게 재미있는 작업을 원하는 손님을 소개해 주신 디노베어님에게 이 영광을 돌리겟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반대편 손등의 뱀비늘타투는 다른 곳에서 작업한 비늘을 더 넣은 면적으로 연장하고
붉은 색을 추가한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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