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6 (8)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재의 기억. 거대한 국가 권력이 있어서 문제라고 생각한 사람들마저, *국가가 없어서 문제*라고 말할 수 밖에 없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인사동 끝자락에서 최루액 향기와 함께 같이 밤을 지샌 유가족 분들에게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가장 알맞은 일이라고 생각하여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잊지 않겟다고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직접 쓴 손글씨 레터링 타투입니다. 손님의 손글씨로 작업햇습니다. 레터링 치고는 개당 글씨가 작은 편이며 문신 바늘의 굵기 상, 너무 작은 글씨는 작업이 불가능합니다. 모든 홍보문구를 생략합니다. 일체의 광고문구를 생략합니다. 하나의 의도만 담는 작업, 하나의 의도만 담는 포스팅입니다. 광고문구를 생략합니다. 선과 칠하는 방식은 손님의 주문입니다. 전사작업이 아닙니다. 늘상 그렇듯 광고문구를 생략합니다. 모든 홍보문구를 생략합니다. 마이크 잡고 방송카메라 타는 직업이라 마이크 잡았을 때 똑바로 보이도록 전사 붙여 드렷습니다. 이렇게 작업할 경우 팔을 아래로 내리면 사진처럼 좀 휘어 보입니다. 광고문구와 설명을 생략합니다. 일체의 광고문구와 워터마크를 생략합니다. 설명을 생략합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