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글문신

(2)
행운에게, 네잎클로버.../손목 한글레터링 손목에 한글 레터링을 하고 가신 분입니다. 이 부근은 움직임에 따른 이미지 변형이 많이 일어나는 곳이라 비교를 위해 다른 포즈의 사진을 붙여 올립니다. 강아지 이름이 행운이라고 하시며개발바닥인가, 아니면 네잎클로버인가를 놓고 고민하던 중 네잎클로버를 고르셧습니다 레터링 뒤쪽으로 깔리는 미니타투라 진하지 않은 흐린 녹색으로 작업햇습니다.한글레터링도 생각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나오는 편이며직접 써 오신 켈리그래피 등으로도 작업 가능합니다.(라쿤샵에서 써 드리진 못합니다 ㅎㅎ)
<내가그린 기린그림>이런 작업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손글씨 한글 레터링 타투입니다. "수단이 비열하다면 결코 목적은 정당화 될 수 없다." 체 게바라가 햇던 말입니다^^ 이전에도 나눔 받아가셧던 분입니다만, 이번 방문 때도 트럭 주차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하시네요타투라쿤의 너구리굴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편이 좀더 쉽고 편합니다 ㅎㅎ주차공간이 영 마땅치 않고, 인근 교통정체가 매우 심각합니다 기린그림 이벤트에 '손글씨OK'조항을 넣으면서 은근히 기대햇던 작업입니다. 정말 잊지 말아야 하는 말을, 내가 사용하는 언어로, 내가 직접 쓴 손글씨로 이런 문신작업도 좋을 거란 걸 보여 드리고 싶었거든요^^(문신이라는 장르의 속성에 들어맞는 작업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우리 말 속담중에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라고 있지만"모"로(전혀 엉뚱한 방향과 방법으로) 가면서, 남 해꼬지하며 가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