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타투

(2)
소방관타투/ 보라매 문신/소방마크/우정타투/피닉스 안녕하십니까 라쿤입니다. 폭염으로 대한민국이.. 아니 온 지구가 불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소방수가 코끼리 아저씨와 손을 잡고 불을 끄는 상상으로 열대야에 잠을 청하는 너구리입니다.ㅠㅠ 겨울에 침대 없이 온돌바닥에 이불 깔고 주무시다가 밖으로 굴러서 저온화상 입으신 기억 있으신가요? 전 한여름에 체열로 뜨거워진 장판바닥으로 악몽을 꾸다가 "누가 내 얼굴에 우라늄 붙엿어?!"라는 잠꼬대와 함께 벌떡 일어나 놀림거리가 되엇던 쓰라린 흑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온화상이나 폭염만으로도 이렇게 괴로운데 진짜 집에 불이라도 나면... ㅎㄷㄷㄷㄷ 실제로 자취방에 불이 나 몸을 노릇하게 구웟던 너구리굴 식구의 말에 의하면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가장 심한 고통이 화상이라 하더랍니다. 오늘 올려드릴 작업사진은 소방마크 ..
멋대로 내는 이벤트... 역대 최강의 캔슬률을 자랑하는 진행 속에서도 너구리를 믿어 주신 분의 중대형 매문신 작업 하나 끝냇습니다. 사실 보통 체형에서의 이 크기라면 2일 완성도 가능하긴 합니다만이 작업을 받아가신 분의 사이즈가 워낙 큰 데에다가, 피부가 약간 특이체질이라 배경과 주제를 끊어서 작업하게 되엇습니다.저 그림 들어간 부분의 크기가 약 A4용지 2배 분량 크기입니다. 전에 작업햇던 매 부분도 사실 아직 붉은 기운이 덜 빠져 제 색깔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나중에 완전히 아문 이후 다시 비교사진 올려 드리겟습니다. 약 15개월을 기다리셔서;;;; 라쿤의 이벤트를 콕 집어 골라가신집념의 스나이퍼 분이시며(무려 사장님이 빡쳣어요 때부터 노리고 계션다고 하시더군요.. 아이곸ㅎㅎㅎㅎㅎ;;;;;) 전에 올려드린 대로 따님이 부엉이 그려오지 말래서 매나 독수리 B&G쪽으로 선택하신 분입니다. 저 매의 이름은 뽀로로의 '해리'라고 불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