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문신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라이벌 거북이를 매우 사랑하시는 분의 커버업 문신... 혹시 예전에.. 사발면보다 작은 사이즈의 컵라면에 들어 있던 백원짜리 동전만한 플라스틱 거북이 장난감을 기억하는 분이 있으신가요? 이분 작업을 하는 내내 전 그 거북이 장난감 생각이 낫엇답니다. ㅎㅎ 조금만 더 크게 작업햇으면 가생이도 바늘 문신이 튀어나오지 않게 할 수 있었는데손님께서는 작게~ 작게~ 원하시더군요 삐져나오는 정도야 괜찬다고..ㅎㅎ 바늘 문신 위로 트라이벌 꼬마 거북이입니다^^ 아주 간단한 바늘문신이라 그냥 트라이벌로도 충분히 안 보이긴 하네요 문신 시술 부위에 털이 좀 많이.. 혹은 길게 낫다..싶으시면면도기로 밀고 오셔야 합니다^^ 윗 사진처럼요(바늘에 털이 걸리는 경우가 잇습니다) 문신한 부위라고 털이 자라지 않는 건 절대 아니니까안심하고 밀고 오세요^^ 타투라쿤이엇습니다. 감사합니다. 발목 커플문신- 한쌍의 거북이 미니타투입니다. 보라색 전사용잉크와 초록색 마커가 덜 지워져서 조금 지저분하게 사진이 찍힌 바로 아래 커플 분들의 발목 부분입니다. 남자분만 거북이 꼬리를 그려서 한 쌍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셧네요 ㅎㅎ 다른 부분보다 좀더 아픈 부위입니다만, 대신 무언가를 그릴 수 있는 면적이 작기 때문에작업은 비교적 금방 끝나는 편입니다. 엄청 매운 라면이나, 속 뒤집어지는 불닭에 도전하는 걸 즐기시는 분이라면좀 아픈 부위로 소문난 곳도 웃으면서 시술받으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다 아물 때까지 발목양말이나 꽉 달라붙은 운동화 등상처 부분이 쓸릴 만한 의류는 피하시는게 좋으며 여름철 해수욕장에 놀러갈 시 꼭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셔야문신잉크의 색바램을 막을 수 잇습니다. 두분 행복하세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