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타투/ 한문레터링/ 매화는 일생을 추위에 떨어도 그 향을 소리높여 팔지 않는다.

 

안녕하십니까 문신너구리 타투라쿤입니다.

 

한문 레터링은 폰트가 아닌, 손님이 가져오신 붓글씨 사진이며

매화는 도안 없이 피부에 바로 스케치해 작업하엿습니다.

매일생한 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 이라는 글이며 뜻은

" 매화는 일생을 추위에 떨어도 그 향을 소리높여 팔지 않는다." 입니다.

 

작업 의뢰 받고 내용을 찾아보면서, *왜 팔지 않는 건가?* 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정확한 해석을 보니 '팔지 않는'것이 중요한게 아닌, '소리높여 나 잘낫다고 광고하지 않는다'는 뜻이엇네요 ㅎㅎ

해석 출처는 아래의 링크입니다.

 

http://www.ebsnews.co.kr/?p=13365

 

어쩌다 보니 찍은 사진이 두장 다 초점이 맞지 않아

좀 흐릿한 사진이 올라갑니다^^

 

사실은 손목에 있는 작은 흉터를 덮은 커버업 타투인데

작업 전 사진을 찍어놓는것도 깜빡 잊엇고, 너무 작은 흉이라 커버업 타투 카테고리에 넣기도 조금 안 어울리는 것 같아

이쪽 동양화 분류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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