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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라쿤의 작업사진/동양풍 작업

기존 군대마크는 아주 약간만 손댄, 단순연장 용문신입니다. 블랙 앤 그레이 처리를 햇지만 일단 이쪽으로 올립니다

단순연장 용문신입니다. 다른 카테고리로 올렷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누락된 사진이 있네요 ㅎㅎ 


예전에 군대에서, 친구 몇 분과 같은 모양을 새겻는데

이 독수리와 어울릴 법하게 처리된 용문신을 등 반판 사이즈로 작업하고 싶다 하셧습니다. 


커버업은 아니지만, 원하시는 구도를 내는데에 기존 도안으로는 좀 한계가 있어

그냥 오리지널로 몇 번 스케치를 조절하여, 이러한 모양의 연한 색 용으로 작업되엇습니다

(독수리 아래에 있던 레터링은 오타가 있다고 하셔서 그냥 커버햇습니다^^)


좀 더 빨리 끝날수 있는 작업이고, 회사도 멀지 않은 곳에서 일하는 분이었으나

체력 문제와 휴일 스케줄 문제로 인해 하루 3~3,5시간 정도로 나누어 진행하게 되엇습니다.






사진 왼쪽 어께 부분의 독수리문신은 라쿤의 작업이 아닙니다^^

이젠 작업 때도 직접 선택하신 독수리라고 알고 있으며, 추억이 깃듯 우정타투이니만큼 모양 수정은 최소한도로 진행햇습니다.

여의주 안쪽애는 아기 이름도장을 넣을 예정입니다.





전부 아문 이후 "원래 독수리와 용이 같이 있었던 것 같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연기 배경으로 독수리 쪽을 같이 감습니다.


작업 직후에는 살의 붓기 때문에 색감이 많이 달라 보입니다만, 아래 사진처럼 6개월 정도 지나면 거의 비슷한 회색이 나오게 됩니다.


 






비늘 개개의 묘사가 없이 BG방식으로 처리된 몸통입니다.

이레즈미의 개별적인 비늘 묘사가 부담스러워 보이는 분들이 주로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3회차 방문과 마지막 4회차 방문 사이에 사정상 약 6개월 정도의 텀이 있었고

이 사진은 4회차 방문 때, 시술 전에 찍은 발색 기록용 자료입니다.







아래 부분의 여의주와 연기만 색칠해서 완성입니다^^


여의주는 중요한보물이기 때문에 속옷 아래로 숨긴다.. 라는 컨셉입니다. ㅎㅎ

(손님의 의도를 반영하엿습니다) 


'일본식의 문신은 거부감이 들지만, 용문신이 가지고 싶다' 라는 주문대로 기존의 미니타투와 연결해 드린 작업이엇습니다.

분명 작업 직후 올렷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장르가 약간 애매한지라 

홈페이지 관리 때 사진이 보이지 않아도 그냥 다른 폴더에 있겟거니 햇었는데... 누락이었네요 ㅎㅎ


약간 늦게 올려 드립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넉넉한 한가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