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커버업 진행중- 한번 문신 커버업을 망치셧던 분이라 작업 진행을 해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조금 망설여졋던 분입니다.

처음 오셧을 때가 분명 구월달이었던 듯 한데 벌써 12월이네요^^

한두 번만 더 오시면 마무리되는 분입니다.

아직 커버업문신 진행중이지만 일단 사진 올리겟습니다

(상세 문신 진행과정은 완료 후 올려 드리겟습니다)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트라이벌을 커버업 하시려 하는 경우

사실은 레이저로 몇번 지우신 뒤 기존 문신이 희미해진 상태에서 작업하셔야 최상의 만족도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트라이벌 타투의 남아있는 모양과 희미해진 정도에 따라.. 그리고 작업받으시는 분의 고집에 따라

레이저 처리 없이 그냥 진행하는 경우도 생기긴 합니다만

아주 진하게 남아있는 트라이벌 문신은 사실 어떻게 컬러로 덮는다 해도

표피, 각질에 묻어 서 진하게 보이던 컬러잉크가 허물과 한께 떨어져 나간 이후(발색)에는 좀 티가 나게 마련입니다.

"너구리" 라고 인쇄돼어있는 라면 박스 위에 아무리 싸인펜이나 수채화 물감을 칠한다 해도 티가 나는 것과 같습니다.

(이 분의 경우 망친 바늘문신을 트라이벌로 덮으려다가 발생한 사고입니다.^^  너무 싼 곳에 연연하시다가는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잇습니다.)